국내 최대 룸살롱 YTT ‘성매매 8만 회·탈세 30억 원’_베팅 웹사이트가 로드되지 않습니다_krvip

국내 최대의 룸살롱을 운영하던 업주가 성매매 알선과 탈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는 룸살롱 YTT와 세울스타즈호텔을 운영해 온 실제 업주 김 모씨 형제를 성매매 알선과 탈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, 명의 사장인 박 모 씨는 불구속기소했습니다. 김 씨 형제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년 동안 서울 논현동 세울스타즈호텔 지하에 룸 182개를 갖춘 YTT 룸살롱을 운영하면서 8만 8천 차례 이상의 성매매를 알선해 최소 61억 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김 씨 형제는 또 같은 기간 YTT를 운영하면서 30억여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검찰 관계자는 김 씨 형제가 여 종업원의 봉사료는 과세가 안된다는 점을 노려 봉사료를 부풀리는 식으로 매출을 축소했고, 주식회사를 설립해 중과세를 피하는 등 다양한 탈세기법을 동원했다고 말했습니다. 이와 함께 김 씨 등은 지난 2006년부터 3년 동안 논현지구대 소속 경찰관에게 단속 무마 명목으로 4천8백만 원의 뇌물을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검찰은 김 씨 형제의 불법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호텔과 아파트 등을 추징 보전하고, 관할 세무서에 포탈 세액을 통보할 예정입니다.